호신용품 양날의 검 잘 쓰려면 어떻게 해야할까?

호신용품 양날의 검 잘 쓰려면 어떻게 해야할까? – 요즘 불특정 다수를 대상으로 한 묻지마 범죄과 일상이 되어가는 것 같아 무섭습니다. 신림에 이어 서현역 칼부림 사건까지 출퇴근길 일상처럼 다녀야 하는 곳에서 이제는 스마트폰보다 사주를 경계해야 할 것 같은데요.

그래서인지 호신용품을 찾는 구매 수요가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며 엄청 팔리고 있다고 합니다. 그런데 이 호신용품 양날의 검이 될 수 있다고 합니다. 잘 쓰려면 어떻게 해야할까 전문가의 의견을 정리해 보았습니다.

호신용품 양날의 검 잘 쓰려면 어떻게 해야할까?

전문가들은 갑작스럽게 흉악범을 만나게 되었을 때 호신용품이 자신을 지킬 수도 있고 그렇지 않을 수도 있다고 합니다. 사용자가 용도대로 잘 쓰면 좋지만 자칫 잘못하면 흉악범에게 빼앗겨 범행의 도구로 사용될 수 있어 호신용품 양날의 검이 될 수 있다고 하는데요.

배상훈 프로파일러는 KBS 인터뷰에서 “호신용품을 가지고 준비를 하시되 준비한 하지 마시고 훈련을 하셔야 해요. 익숙하게 급박한 상황에서 쓸 수 있을 정도라고 하면 호신용품은 제가 추천해 드리지만 그렇지 못한다면 아예 없는 것만도 못하다. 오히려 도망가거나 아니면 피하는 데 시간만 낭비할 뿐이다” 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니까 호신용품을 가지고 있어도 내가 훈련이 되어있지 않다면 오히려 나에게 해가 될 수도 있다는 말입니다.

SBS와 인터뷰를 가진 정훈 중부대 경찰행정학과 교수는 흉기를 가진 범죄자와 맞서거나 저항을 할 때에는 범죄자를 흥분시켜 더 큰 피해를 입을 수 있다고 합니다. 게가다 국제법 과학 학술지에 따르면 흉기 공격 시간이 0.62 ~ 1.07초 밖에 되지 않기 때문에 위험을 인지한 경우 최대한 몸을 피하는게 좋다고 합니다.

게다가 대한민국은 정당방위 기준 성립 범위가 좁아 상대에게 위해를 가하는 도구를 사용할 경우 과잉방위 또는 상호간 격투로 인정되거나, 정당방위에 대한 증거를 입증하지 못하면, 오히려 처발의 대상이 자신이 될 수도 있습니다.

호신용품 어떤게 좋을까?

호신용 경보기

여성분들에게 추천드리는 호신용품은 호신용 경보기로 밤길을 혼자 걷거나 야간에 괴한을 맞닿뜨렸을 때 큰 소리로 범인을 놀라게하여 도주하게 만들 수 있습니다. 단점은 낮시간 대중 밀집 장소에서는 외부 소음으로 잘 들리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삼단봉

삼단봉의 경우 앞서 언급한 바 사용전 반드시 훈련을 통해 익숙해지는게 좋습니다. 훈련을 통해 익숙하다는 가정하에 원터치 삼단봉보다 특별한 잠금장치가 없고 길이가 긴 삼담봉이 좋습니다. 왜냐하면 칼을 쥔 괴한과의 거리를 두고 방어를 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반드시 기억해야 할 3가지

마지막으로 호신용품도 소지하지 않은상태 무기를 든 흉악범을 만났을 때 대처 요령 아래 3가지를 기억해 주세요.

📌추천 영상 : 기자가 온몸으로 저항해 보니… 딱 3가지만 기억하세요.

1. 위험을 인지했다면 최대한 빨리 피합니다.

위험을 인지했다면 맞서 싸우기보다는 최대한 빨리 피하고 안전한 곳에서 신고를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2. 지형지물을 이용해 접근을 막습니다.

심장과 목을 가방이나 소지품을 통해 최대한 가리고 발로 차면서 접근을 막는다.

3. 주변에 바로 큰소리로 위험을 알립니다.

“도와주세요. 살려주세요. 도망가세요. 경찰불러주세요 등’ 주변에 위험을 알려야 하고 큰소리를 통해 흉악범의 범행 의지를 막을 수도 있다고 합니다.

마치며

호신용품 양날의 검 잘 쓰려면 어떻게 해야할까? 포스팅을 통해 전문가들의 내용을 정리해보았습니다. 연일 폭염으로 날씨가 무척이나 더운데 뉴스에서는 온통 칼부림, 마약, 교권추락까지 사건 사고가 끊이지 않는 현실이 매우 안타깝습니다. 더이상 무고한 희생자가 생기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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