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녀 부부 청약통장 100% 활용 방법

자녀 부부 청약통장 100% 활용 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최근 정부는 저출산 대책의 일환으로 청약통장 제도 개편을 통해 주택청약저축 보유자에 대한 혜택을 강화하는 개정안이 발표되었습니다. 해당 개정안은 24년부터 시행될 예정입니다.

특히 자녀의 청약통장 개설 시기를 고민하시는 부모님들과 결혼을 앞두고 있거나 결혼을 한 분들이 읽으시면 도움되는 내용 위주로 정리해 보았습니다.

📌추천글 : 급여하나 월복리 적금 가입조건 예상 만기 금액 조회

자녀 부부 청약통장 활용 방법

최근에 발표한 주택청약저축 보유 혜택 대폭 강화 보도 자료에 따르면 청약 시 통장 기능 강화에 대한 3가지 내용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하나 하나씩 설명드리겠습니다.

1. 배우자 보유기간 합산(민간분양)

민간분양에서 통장가입기간으로 점수를 따질 때 나 말고 와이프 혹은 남편의 점수까지 더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다만, 배우자 보유기간의 절반(50%), 최대 3점까지 합산 인정하고, 합산 최대 점수는 17점까지입니다.

예를들어 본인의 통장 보유 기간이 5년 이상 ~ 6년 미만으로 7점의 가점을 받았고, 배우자의 보유기간이 4년 이상 ~ 5년 미만으로 6점의 가점을 받았다면 부부 합산 시 7점(본인) + 3점(배우자)으로 본인 청약 시 10점을 인정받게 됩니다.

또한 24년 3월 부터는 부부 중복 청약신청도 가능해질 예정으로 부부 모두가 청약통장을 보유하는 것이 유리합니다.

2. 동점자 선정 방식 개편(민간분양)

개정안 두번째 내용은 동점자 선정 방식 개편입니다. 민간분양 일반공금 가점제에서 동점자가 발생하면 지금까지는 추첨으로 당첨자를 결정했지만, 앞으로는 청약통장 장기가입자(통장 가입일수) 순으로 당첨자를 선정합니다. 그래서 청약통장은 하루라도 빨리 만드는 것이 유리합니다.

3. 미성년자 인정기간 확대(공공분양)

미성년자의 청약통장 납입 인정기간을 현행 2년에서 5년으로 확대되었고, 인정 총액도 기존 240만원에서 600만원으로 상향되었습니다.

그러니까 위의 1번과 2번이 민간분양 가점제와 관련된 내용이라면 3번은 공공분양에 관련된 내용으로 가점 방식이 아닌 청약통장에 얼마나 오랫동안 많이 넣었는지를 우선으로 보게 됩니다.

미성년자의 경우 19세 이전 청약통장의 넣은 돈은 직전 2년까지만 인정했기 때문에 통장을 일찍 만들었어도 17세부터 넣은 금액만 인정되는 것이었습니다.

하지만 앞으로는 직전 5년까지 확대되면서 14세부터 넣은 금액을 인정해주기 때문에 자녀의 청약통장을 14세에 개설해 주는 것이 가장 유리합니다.

14세에 청약 통장을 가입하게 되면 29세가 되었을 때 가입기간 만점(17점)과 1,800만원의 납입 청약 통장을 가질 수 있게 되어 누구보다 빠르게 내 집마련의 기회를 가질 수 있습니다. 잊지말고 자녀의 14세 생일이 되는 날 꼭 청약통장 만들어 주세요.

마치며

자녀 부부 청약통장 활용방법에 대해 정리해 보았습니다. 내용을 요약하면 자녀 청약통장은 14세 생일에 만드는 것이 유리하고, 동점자가 발생할 경우 청약통장 가입기간이 길수록 당첨자 선정시 당첨될 확률이 높아집니다.

또한 배우자의 청약통장 보유기간 합산이 가능해져 앞으로는 결혼을 하는 것이 청약에 더 유리해졌습니다.

📌관련글 : 34세 이하 무주택 청년 주택드림 청약통장 출시 혜택

Leave a Com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