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강유산균 m18 추천 비교, 고를 때 보는 기준 3가지

양치질을 아무리 꼼꼼히 해도 입냄새나 텁텁함이 남는다면, 칫솔로는 잘 닿지 않는 자리에 원인이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서 최근에는 양치 습관 자체보다 입안의 균 환경을 함께 관리하는 방법을 찾아보는 분들이 늘었습니다.

그 방법 중 하나로 등장한 것이 구강유산균입니다. 막상 살펴보면 M18, K12, LGG처럼 낯선 균주 이름부터 눈에 들어오는데요. 이름은 비슷해 보여도 균주마다 특징이 다르고, 표기 방식도 제품마다 제각각이라 뭘 봐야 할지 헷갈리기 쉽습니다.

이 글에서는 구강유산균 m18을 중심으로 균주 특징을 짚어보고, 제품을 확인할 때 보는 기준 3가지를 순서대로 정리하겠습니다.



구강유산균 m18, 제품명보다 균주명부터 보는 이유

제품을 살펴보면 가장 먼저 눈에 들어오는 게 M18, K12, LGG 같은 균주 이름입니다. 일반 유산균과 구강유산균은 여기서부터 다릅니다.

장까지 가는 것을 목표로 하는 유산균은 캡슐이나 분말 형태가 많은 반면, 구강유산균은 입안에 머무는 시간을 늘리기 위해 입에서 천천히 녹여 먹는 정제, 로젠지, 트로키 형태로 나오는 경우가 많습니다.


정제는 압축해 굳힌 알약 형태를, 로젠지와 트로키는 입안에서 서서히 녹이며 먹도록 만든 제형을 가리키는 이름으로, 세 단어 모두 구강유산균 제품에서 흔히 쓰입니다.


같은 구강유산균이라도 어떤 균주를 쓰느냐에 따라 제품이 달라집니다. 그래서 제품명보다 균주명부터 보는 편이 낫습니다.

구강유산균 m18 균주 특징, 다른 균주와 무엇이 다를까?

구강유산균 m18은 스트렙토코쿠스 살리바리우스(Streptococcus salivarius) M18을 줄여 부르는 표현으로, 뉴질랜드 블리스 테크놀로지스(BLIS Technologies)가 건강한 성인의 구강에서 분리한 균주입니다. 장 유산균과 달리 구강 환경에 맞춰진 균주로 소개됩니다. (제조사·판매처 공식 표기 기준).

구강유산균 m18은 사람을 대상으로 한 구강 관련 무작위 연구가 이뤄진 균주입니다(PubMed 게재 기준). 다만 연구마다 대상과 기간이 달라 결과 폭도 다릅니다. 이 결과를 특정 제품의 효과로 그대로 연결해 이해하기는 어렵습니다. 세 균주를 나란히 놓고 보면 이렇게 정리됩니다.

균주정식 명칭관련 연구가 보고된 영역
M18Streptococcus
salivarius M18
구강 건강 관련 연구
K12Streptococcus
salivarius K12
입냄새 관련 연구
LGGLactobacillus
rhamnosus GG
장 유산균 분야
+ 구강 관련 연구 일부



세 균주 모두 ‘유산균’이라는 큰 틀에서 묶이지만, 연구가 보고된 영역은 서로 다릅니다.

구강유산균 m18은 현재 식약처가 기능성을 인정한 건강기능식품 원료가 아니라 일반식품으로 유통되고 있습니다. 제품 설명에 나오는 이런 표현들은 대부분 해외 연구나 제조사 자체 표기에서 나온 것으로, 국내에서 기능성을 인정받은 문구와는 다릅니다.

기준 1. 어떤 균주가 들어 있나?

첫 번째는 “무슨 균주인가”입니다.

제품명에 ‘M18’이라는 단어가 들어 있어도, 원재료명에 정확한 균주명이 표기돼 있는지는 따로 봐야 합니다. 단순히 구강유산균 또는 구강 프로바이오틱스로만 적혀 있으면 어떤 균주를 쓰는 제품인지 알기 어렵습니다.


원재료명에 ‘Streptococcus salivarius M18’ 또는 ‘BLIS M18’처럼 균주명이 구체적으로 표기돼 있는지를 보시면 됩니다. 표기 위치는 제품마다 다릅니다.

구강유산균 m18 원재료명 표기



포장 앞면에는 ‘M18 함유’처럼 간단히만 적혀 있고, 실제 균주명은 뒷면 원재료명 목록이나 영양정보 옆 별도 표에 작게 적혀 있곤 합니다. 앞면 문구만 보지 말고, 뒷면 원재료명까지 챙겨 보시면 됩니다.

기준2. 얼마나 들어 있나? CFU(균 수) 읽는 법

두 번째 질문은 “균이 얼마나 들어 있나”입니다. 균 수, 즉 CFU(집락형성단위)입니다.

제품마다 1회 섭취량을 기준으로 CFU를 표기하는지부터 차이가 납니다. CFU를 적어둔 제품이라도 총균수와 보장균수 중 어느 쪽을 기준으로 삼았는지, 그 수치가 어느 시점을 기준으로 한 것인지에 따라 표기 방식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성분표에서 아래 3가지를 확인하시면 됩니다.

  • 1회 섭취량 기준으로 CFU가 표기돼 있는가?
  • 총균수인지 보장균수인지 구분이 돼 있는가?
  • 그 수치가 어느 시점(제조 시 또는 유통기한까지) 기준인지 적혀 있는가?

CFU가 아예 표기돼 있지 않다면, 제조사 홈페이지나 고객센터를 통해 확인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기준3. 섭취 방법 및 제형으로 보는 법

세 번째는 섭취 방법과 제형입니다.

구강유산균은 물과 함께 삼키는 캡슐형이 아니라, 입안에서 천천히 녹이는 로젠지, 트로키, 정제 형태로 만들어진 제품이 많습니다. 삼켜서 소화기관으로 바로 내려가는 제형은 구강에 머무는 시간이 짧아, 구강 환경에서 작용한다고 설명되는 균주의 취지와는 맞지 않을 수 있습니다. (제조사 안내 기준)

닥터 파이토 입에서 녹여 먹는 제형 예시



제품 설명에 ‘입에서 녹여 드세요’처럼 섭취 방법이 구체적으로 적혀 있는지 살펴보시면 됩니다. 하루 몇 회, 몇 정을 먹는지도 함께 표기돼 있으면 더 좋습니다.


자주 묻는 질문

Q1. 구강유산균 m18과 K12는 같은 건가요?
A1. 아닙니다. 둘 다 BLIS Technologies가 소개한 균주이지만, M18과 K12는 서로 다른 균주로 구분됩니다. 균주명 표기를 확인하면 어떤 성분인지 알 수 있습니다.

Q2. 구강유산균 m18은 국내에서 건강기능식품으로 인정받았나요?
A2. 현재는 일반식품으로 유통되고 있으며, 식약처가 기능성을 인정한 건강기능식품 원료는 아닙니다. 다만 고시 현황은 바뀔 수 있으니 구매 전 제품 표기를 다시 확인하시는 것이 정확합니다.

Q3. 장 유산균과 같이 먹어도 되나요?
A3. 장 유산균과 구강유산균은 작용하는 위치가 다르다고 설명되는 만큼, 함께 섭취할지는 제품 설명서나 전문가 상담을 통해 판단하시는 것이 안전합니다.

Q4. 입안 상태가 계속 신경 쓰이면 어떻게 하나요?
A4. 잇몸 고민이나 입냄새, 입안 텁텁함이 계속된다면 유산균 섭취만으로 판단하기보다 치과에서 상태를 확인하시는 것이 먼저입니다.

Q5. 총균수와 보장균수는 어떻게 다른가요?
A5. 제품마다 정의가 조금씩 다를 수 있지만, 일반적으로 총균수는 제조 시점에 들어간 전체 균 수를 뜻합니다. 보장균수는 유통기한이 끝나는 시점까지 남아 있도록 보장하는 균 수를 뜻합니다. 어느 쪽을 기준으로 표기했는지가 제품마다 달라, 성분표에서 함께 확인하시면 됩니다.

구강유산균을 찾다 보면 식후 더부룩함 때문에 효소 제품까지 함께 알아보는 분들이 있습니다. 효소 제품은 어떤 점을 보고 골라야 하는지 아래 글에 정리해 두었습니다.


마무리

제품을 고를 때 확인할 것만 다시 정리하면 아래와 같습니다.

✔ 균주명이 원재료명에 정확히 표기돼 있는지
✔ CFU(균 수)가 1회 섭취량 기준으로 표기돼 있고, 총균수/보장균수 구분과 기준 시점이 함께 적혀 있는지
✔ 섭취 방법과 제형이 입에서 녹이는 방식인지, 하루 섭취량이 안내돼 있는지

이 3가지를 확인해두면 제품 이름이나 광고 문구에 흔들리지 않고 성분표만으로 판단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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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 자료 (Referenc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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